'당도 높고 과즙 많은' 충주 하늘작 복숭아 본격 출하

고속도로휴게소 농특산물 매장서 직거래 행사 추진

충주 하늘작 복숭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달고 과즙이 많은 하늘작 복숭아'를 본격 출하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숭아 수확철을 맞아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APC)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다.

충주시는 하늘작 복숭아 출하에 발맞춰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농특산물 매장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과 롯데마트 등에 복숭아를 공급하고 수도권 나들이, 상생 마케팅 등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공동선별조직 확대 등 유통경쟁력을 끌어 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늘작 복숭아는 사질토 성분 토양과 낮과 밤의 적정한 기온 차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색이 고운 게 특징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