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1개 업소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소울테이블, 시골막국수 등 11개 업소를 2025년 상반기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판 전달은 군의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로 추진한 '2025년 모범음식점 확대 지정 계획'에 따라 추진했다.

송기섭 군수가 각 업소 대표자에게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을 진행했다.

신규 모범음식점은 △진천읍 5곳 △덕산읍 3곳 △이월면 1곳 △광혜원면 2곳 총 11개 업소다. △소울테이블(진천읍) △시골막국수(진천읍) △진천맛집 미돈가(진천읍) △육정원(진천읍) △이강식당 명가닭갈비(진천읍) △장흥본가(덕산읍) △두촌리생고기(덕산읍) △미스터리 코다리(덕산읍) △동강(이월면) △하루돈까스(광혜원면) △소담낙찌(광혜원면) 등이다.

모범음식점은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모범업소 지정 기준과 건강한 식단 이행 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서, 현판, 상하수도요금 감면, 위생용품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군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도 지원한다.

박미향 군 식산업정책팀장은 "이번에 선정한 모범음식점이 진천군의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모범업소 지원 혜택이 업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