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치어 8400마리 방류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1일 상당구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치어 8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 등에 따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3㎝ 이상인 개체들이다.

쏘가리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먹이로 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은 물론 토속 민물 대표 어종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는 지난해 같은 곳에 쏘가리 치어와 대청호에 뱀장어, 동자개 4만여 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오는 오는 9월에는 동자개와 쏘가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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