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티켓 17일까지 50% 할인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원 썸머 나잇'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원 썸머 나잇 티켓 가격은 스탠딩석 6만원, 특별석 4만 5000원, A석 2만 5000원이다.
영화제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은 제천비행장 활주로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꾸민다.
실력파 밴드부터 K-팝 가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꾸밀 무대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5일에는 글렌체크, 엔플라잉 등이 출연한다. 6일에는 세이마이네임, 정승환, 피프티피프티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천비행장은 활주로의 압도적인 공간감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활주로 위에 대형 돔 구조물을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게 하고, 야외 공연의 개방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몰입형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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