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4년차 미래전략은?' 충북연구원 토론회

도정 3년 성과 평가…새 정부 정책 기조 대응 제안

충북연구원은 7일 '국토의 중심, 충북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민선 8기 4년차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었다.(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연구원이 7일 '국토의 중심, 충북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민선 8기 4년 차 미래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간 도정의 핵심 성과를 돌아보고 4년 차 운영 방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의 핵심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또 배명순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충북 7+1 대선공약'을 중심으로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엔 경제·문화·복지·환경·지역·거버넌스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충북의 미래 비전과 전략과제가 국가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천적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배 충북연구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고견을 수렴하고 가다듬어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맞는 충북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