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진로 선택 돕는다" 세종교육청 9∼11일 박람회
올해로 두 번째…진로체험 멘토링 등 행사 다채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5 진로박람회'를 오는 9∼11일 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 행사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는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톡톡·정보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2개 중학교에서 33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14~16세)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일 개별 참가도 가능하다.
관내 13개 고교 학생이 나서 학교 특색, 고교 및 대학 입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사들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고교학점제와 교과중점학교 운영 정보를 소개한다. 온라인 교육과정도 안내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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