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100만원'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

보유한도 200만원까지 증액…소비심리 살리기

결초보은상품권/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보유 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변경과 함께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현재 결초보은상품권은 1700여 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내 29개 판매대행점이나 전용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액은 97억 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구매·보유 한도 상향이 군민들의 혜택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