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택시가 차량 6대 들이받아…운전자 급발진 주장
- 김용빈 기자

(충주=뉴스1) 김용빈 기자 = 3일 오후 7시 38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버스터미널 앞 도로에 정차해 있던 A 씨(60대)의 택시가 앞서 대기 중인 택시 등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A 씨의 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7대가 파손됐다.
A 씨는 "승객을 태우려 대기하던 중 차량이 돌진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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