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니면서 마수리 농요 재현 행사…무형문화재 재지정 도전

모심기 노래 등 부르며 풍년 기원

충주 신니면 마수리농요 시연 모습.(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 재현 행사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는 신니면 마수리의 한 논에서 2년 만에 마수리 농요를 시연했다.

보존회원들은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을 부르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원윤 보존회장은 "앞으로 농요의 맥을 이어가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재지정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마수리 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982년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1997년 충북 무형문화재 5호로 지정됐다가 기능보유자와 보존회 간 갈등으로 2018년 지정 해제됐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