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주의 필요"

물품 구매 인테리어 견적 등 요구

충북도청 공무원 사칭 사기(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전국적으로 공무원과 군인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도청을 사칭한 유사 사례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사흘 사이 자신을 충북도청 공무원이라고 밝힌 인물이 여러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물품 구매와 인테리어 견적 등을 요구했다.

행정운영과 박재철 팀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전송하며 구체적인 약속 장소와 시간도 알렸다.

업체 직원들이 도청에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야 3건 모두 사기 시도임을 확인했다.

앞서 충주와 제천, 옥천, 보은 등에서 동일한 방법의 사기 시도가 이어져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유사 사례가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업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