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름값 9일 연속 상승세…휘발유 전국 평균 웃돌아
휘발유 1655원, 경유 1518원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9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55원으로 전국 평균(1647)원보다 8원 비싸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부터 연속해서 하락하다가 이달 12일(1638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518원으로 전국 평균(1510)보다 8원 높다. 경유도 휘발유와 같은 시점에서 반등이 이뤄지면서 지난주보다 18원 올랐다.
다만 차량용 LPG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LPG 가격은 평균 1080원으로 지난 12일부터 같은 가격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 영향으로 유류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6월 셋째 주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36.5원으로 전주 대비 7.8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7.6원 오른 1498.2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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