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민의 숲 조성 10월 마무리…공정률 80%
2단계 구간 충주종합운동장 방향 5.5㏊에 조성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시민의 숲 조성 공사를 오는 10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시민의 숲 2단계 조성 공사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단계 구간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사업을 접목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열섬현상 방지 효과를 챙겼고, 2단계 구간은 바람길숲과 연계해 도시에 바람을 불어넣는 게 핵심이다.
바람길숲은 충주종합운동장 방향으로 5.5㏊ 면적에 조성한다. 이 중 시민 참여의 숲이 0.5㏊를 차지한다. 바람길숲에는 소망의 언덕, 산수유원, 삼색버드나무원 등 테마숲이 들어선다.
이주자 단지는 31가구가 사는 명품마을로 건립한다. 건축 양식과 색채를 통일해 남해 독일마을 같은 분위기를 낼 전망이다.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시설도 짓는다. '어드벤처 숲속나라'와 '숲속나라 물놀이'를 주제로 산림자원을 이용한 각종 체험시설과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시민 참여의 숲 인근에는 목재문화관과 충주시립미술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목재문화관은 2026년, 시립미술관은 2028년 준공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숲 조성이 완료되면 호암지와 시민의 숲 일원은 충주를 대표하는 시민들의 쉼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 공사는 조길형 시장의 공약 사업이다. 사업비는 500억 원이다. 시민들도 힘을 모아 4억여 원을 보태고,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 원도 투입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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