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서비스 '단양 사랑나눔콜' 강원·경북까지 달린다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의 특별교통수단 '사랑나눔콜'이 이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증 보행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상 운행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나눔콜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617회 운행됐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 신청서와 신분증 등을 갖고 단양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차량 호출은 사전 등록 후,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즉시콜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콜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예약콜만 운영한다. 운행 지역은 대상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특히 중증 보행장애인의 경우 충북도 전역은 물론, 영월·영주·문경·예천 등 인접 시군과 서울, 원주, 안동 등 장거리 목적지까지도 운행이 가능하다.
요금은 5㎞까지 1500원의 기본요금이 부과되고, 5∼30㎞ 구간은 ㎞당 300원, 30㎞ 초과 구간은 ㎞당 600원의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왕복 운행 시 1시간까지는 무료 대기가 가능하고, 이후에는 10분당 1000원의 대기 요금이 발생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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