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려로봇 '파루' 진천 홀로 사는 노인에게 활기찬 일상 선물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 58명에게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충북 진천군 어르신들에게 AI 반려로봇 '파루'를 지원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어르신들이 AI 반려로봇 '파루' 덕분에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가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친구를 선물하면서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했다. 지역 58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AI 반려로봇 '파루'를 보급했다.

'파루'는 정해진 시간마다 약 복용을 알려줄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말벗 기능도 탑재했다.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위급상황이면 119에 즉시 연결해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보호자 역할까지 수행한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파루를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정서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인성 센터장은 "AI 반려로봇 파루는 첨단기술이 어르신 삶 속으로 들어와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어주는 좋은 사례"라며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AI 돌봄이 어르신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며 "진천군에서 시작한 이 작은 변화가 따뜻하게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