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주 마야사에 하이오더 방식 디지털 불전함 마련
카드, 간편결제 시주 가능…"전국 주요 사찰로 확대"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한불교조계종 마야사 사찰에 디지털 불전함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KT 하이오더 방식의 이 불전함은 전용 인터넷망과 태블릿 단말기를 활용해 카드 또는 간편결제로 시주할 수 있다.
기존 일부 사찰에 도입한 키오스크 기반 불전함은 공간 제약과 사용자 대기 등으로 한계가 있었던 반면 이번 태블릿형 하이오더는 이 같은 불편함을 없앴다고 KT는 설명했다.
마야사는 2012년 5월 개산 후 청주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현진 주지 스님의 집필 활동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KT청주지사 권희준 지사장은 "이번 협업은 하이오더가 종교·전통 문화공간에도 확장 적용 가능하다는 상징적 사례"라며 "전국 주요 사찰로 확대해 종교·문화와 기술의 공존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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