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추진…심리상담 서비스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담 바우처를 통해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우울 증상이 확인된 사람이다.

영동군에 등록된 상담기관은 동서심리상담연구소(영동읍 구수로) 1곳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추가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