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두번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 용강1리 지정
현판식 및 주민 차담회 개최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용강1리를 초고령 사회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 마을로 지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3월 지정된 도안면 화성2리에 이은 두 번째 시범 마을이다. 현판식엔 이재영 증평군수, 배상근 용강1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행사 후 주민 차담회를 열어 노인복지에 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고 일상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고 증평군이 전했다.
노인 인구가 전체의 51.2%에 달하는 용강1리는 관내에서 고령화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 하나다. 군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곳을 시범 마을로 정했으며, 거점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배 이장은 "시범사업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모두 참여하고 협력하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늘 현판식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사람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모델로 발전시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작년 5월 온마을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1대 1 맞춤형 돌봄 계획 수립 △통합돌봄서비스 연계 △마을 공동체 조성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군은 올해는 총 8개 마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현판식은 증평읍 용강2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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