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영동 호우주의보…시간당 10~20㎜ 강한 비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기상청이 14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충북 옥천·영동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 비가 예측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충북 남부(옥천·영동·보은)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충북소방에는 도로 장애(나무 쓰러짐) 6건이 신고돼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북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옥천 102.5㎜, 가곡(영동) 98㎜ 속리산(보은) 85㎜, 청남대(청주) 76.5㎜ 등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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