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베트남 하노이에 농식품 안테나숍 개장

10월 말까지 운영…조미김 등 54개 품목 우선 입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농식품 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노이 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한 안테나숍은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떡볶이, 누룽지, 과자류, 음료, 조미김 등 16개사 54개 품목이 우선 입점했다. 하반기에는 샤인머스캣과 사과 등 과일도 선보인다.

시식과 판촉행사는 물론 설문조사로 소비자 반응도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고 현지 맞춤형 농식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