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고장서 일단 살아봐유"…옥천군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1박 2일 기준 14만~136만원 경비 지원

옥천군 관광 명소 '부소담악' 일대 풍경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0일까지 '일단 살아보기' 1차 참가자를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을 제외한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보호자를 동반한 미성년자 또는 성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일정은 1박 2일부터 5박 6일 중 선택할 수 있다.

1박 2일 기준 1명 14만 원, 4명 팀 44만 원으로 최소 14만 원에서 최대 136만 원까지 경비를 지원한다. 다만 지역에서 여행경비로 소비한 비용 중 증빙자료를 제출한 실비로 한정한다.

일주일 동안 옥천군에 체류하며 관광과 체험활동을 하고 제시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옥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