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전수조사…"강사·운영 사례 없어"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늘봄학교에서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늘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 4일부터 초등·특수학교,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2021년부터 현재까지 리박스쿨 관련 민간자격증 보유 강사를 채용한 사례는 없었다. 또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 협약해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도 전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의 질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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