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충북 개표율 83.46%…이재명 46.67%로 선두
김문수 44.87%, 이준석 7.41%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가운데, 충북에서도 이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기준 충북 지역 개표율은 83.46%로, 이 후보가 41만 1993표(46.67%)를 득표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 후보는 39만 6127표(44.87%)로 뒤를 이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6만 5422표(7.41%)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6505표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도내 14개 선거구 중 7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 북부 지역인 충주·제천·단양과 남부 지역인 보은·옥천·영동 등에서는 김 후보가 앞선 상황이다.
개표 현황으로는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과 괴산, 증평 등 5곳이 완료됐고 나머지 9개 선거구는 진행 중이다.
한편 전국 개표율은 약 74%로, 이재명 후보가 48%의 득표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43%로 뒤를 잇고 있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