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 빈집은행 지원사업 참여 공인중개사 모집
16일까지…활동비 50만원 지원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6일까지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신청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 자격(법인 또는 개인)을 갖추고, 모집일 이전 옥천군에 중개사무소 소재를 둔 사람이다. 또 최근 1년 이내 군에서의 거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옥천군 도시교통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그린대로에 매물화 등록 때 25만 원, 해당 매물 거래 체결 후 계약 완료 때 25만 원 등 총 50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1명당 빈집 건수는 5건으로 최대한도 250만 원까지 가능하다.
문의는 군청 도시교통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3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조사된 빈집의 소유자 거래 동의 절차를 이달부터 추진한다"며 "선정된 중개사와 함께 빈집 매물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림부 주관 매매할 수 있는 빈집을 구체화와 매물화하고 거래 플랫폼에 연계해 빈집 거래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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