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8월 중순 수확 예정
초조생종 '해담' 품종…추석 햅쌀용 인기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의 논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이다.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쯤이다.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000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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