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용역비 승인…사업 본궤도
오는 10월 설립 준비, 내년 말 설립 전망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25일 346회 임시회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용역비 2200만원을 승인·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던 시설관리공단 설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논의는 지난해 12월 중순 342회 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송수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작됐다.
제천시는 수지 분석과 조직·인력 설계 등을 포함한 예비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공단 설립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가 통과되면 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착수해 2026년 말 공단을 설립하게 된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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