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위즈윙, 드론 기반 산간 조난 대응 시스템 개발

악천후에도 선명한 화질 확보…65분 이상 수색

28일 극동대학교는 악천후와 야간 환경에서도 유용한 드론 기반 산간 조난 대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극동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극동대학교는 악천후와 야간 환경에서도 유용한 드론 기반 산간 조난 대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드론에 첨단 영상처리·AI 기술을 적용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조난자를 신속히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게 주요 내용이다.

가시광(EO)과 적외선(IR) 다중센터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디레이닝·초해상도 기술로 전처리해 선명한 화질을 확보했다.

드론 연속 감시 시간도 크게 향상했다. 단일 드론 체공시간(25분~30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대 이상의 드론이 임무를 교대하는 '릴레이 비행 체계'를 선보였다. 이를 적용하면 65분 이상 끊김이 없는 수색을 할 수 있다.

정헌석 교수는 "이 시스템은 접근이 어려운 산악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조난자를 탐지하고, 신속한 구조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 재난 안전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극동대 친환경에너지학과와 ㈜위즈윙이 공동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산림청과 소방서와 기술 활용을 추진 중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