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봉화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17호 준공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조해원)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17호를 준공했다.(진천군 제공)/뉴스1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조해원)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17호를 준공했다.(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조해원)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17호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짓기 대상 가구는 노후 주택에서 어린아이들과 조모를 모시고 사는 백곡면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이다.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협소한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했다.

조해원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노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해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100여 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매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