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 38명, 증평초등학교서 'IB PYP' 미래 교육 논의

개념 기반 교육과정(CBCI) 설계, 실습·협업으로 전문성 강화

전국 각지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들이 충북 증평초등학교에서 25일과 26일 이틀간 'IB PYP를 위한 CBCI 시그니처 연수'를 진행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전국 각지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들이 충북 증평초등학교에서 25일과 26일 이틀간 'IB PYP를 위한 CBCI 시그니처 연수'를 진행했다.

증평초등학교가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 충주·대구·서울 등 전국 각지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 38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IB PYP'(Primary Years Progeamme, 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단원 설계 프레임 워크를 이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별 탐구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공인 강사 김규대 교사와 박진아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는 총 12차시로 25일과 26일 1차, 2차로 나눠 강의, 실습, 모델 레슨 등을 진행했다.

25일에는 PYP 교육과정 개관, 프로그램 모델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CBCI(Concept-Based Curriculum Instruction, 개념 기반 교육과정) 3차원 수업 모델, 개념과 개념적 탐구, 일반화와 사고의 스캐폴딩 등 기초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26일에는 개념 기반 탐구 단원 설계 개관, 단원 주제 선정, 소주제 진술문 작성, 중심 아이디어 도출, 명시된 개념 선정, ATL(Approaches to Learning, 학습자 역량) 연습, 단원 설계 발표와 피드백 등 실제 단원 설계 실습과 발표가 이어졌다.

김덕수 교장은 "교사들이 탐구 중심 수업과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와 연구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증평초 이경은 IB 부장 교사는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수였다"라며 "협업과 피드백 과정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