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사찰' 옥천 대성사 부처님오신날 이색 산사음악회
내달 5일 봉축법회와 어우러진 가족 노래자랑·나눔 실천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인 다음 달 5일 충북 옥천 대성사에서 이색 봉축 법회와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4부로 나눠 진행한다. 봉축 대법회, 가족 노래자랑, 노래교실, 노래자랑 시상과 추첨 등이 이어진다.
2부 가족 노래자랑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4명 이상 가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참여 어르신 전원에게는 풍선아트 선물을 제공한다.
3부에서는 최은혜 노래 강사의 신나는 노래 교실을 진행한다. 특별 초청공연으로 '향수예술단 우쿨렐레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산사음악회에서 경품행사와 점심 공양을 제공하고,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중 가입 운동도 펼쳐진다.
중매 사찰로 유명한 대성사는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에 소속된 사찰이다.
2005년 2월부터 이 사찰 혜철 스님이 선남선녀 인연 맺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양군 등과 업무협약하고 인연 맺어주기, 저출생 극복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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