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명승지 단양 도담삼봉 물속 암석 '깨짐 현상' 확인

수중 조사 잠수사 "인위적 아닌 자연적 깨짐으로 보여"

김 련 한국동굴연구소 박사가 단양 도담삼봉 외형을 살펴보고 있다.2025.4.25./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5일 오전 10시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인 '도담삼봉' 물속으로 내려가 2차 수중지질 조사를 펼쳤다.

이날 수중지질 조사에서 김련 한국동굴연구소 박사는 잠수사 2명과 함께 물밑으로 잠수해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 박사는 물밑뿐만 아니라 도담삼봉 외형까지 탐사를 이어갔다.

박재석 수중지질 조사팀 잠수사가 단양 도담삼봉을 조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다.2025.4.25./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이날 오전 30여분간 수중 조사를 한 박재석 잠수사는 "어제(24일)처럼 오늘(25일)도 물속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도담삼봉 암석에 바짝 붙어 맨눈으로 살폈는데, 일부 '암석 깨짐 현상'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석 깨짐 현상은 인위적인 현상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며 "수중 지질조사가 모두 끝나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를 포함한 수중지질 조사팀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도담삼봉 물속과 외형에서 정밀 분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련 한국동굴연구소 박사 등 수중질지 조사팀이 단양 도담삼봉 외형을 살펴보고 있다.2025.4.25./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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