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부스' 운영
전입지원금도 지급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체육대회를 맞아 대학생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와 전입 지원금 현장 접수 등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전입 홍보물품을 제공해 전입도 유도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전입세대 전입축하금(1인 5만 원 지역상품권) 지원 △지역 내 시설 이용 무료 쿠폰 지급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과 직업군인(군무원) 전입지원금 지원(1인 20만 원 지역상품권) 등의 전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내 미전입 실거주자에게 증평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사업을 안내해 전입을 장려할 계획"이라며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