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휴일·야간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공모

14~16일 서류 접수…지정되면 의료비 지원

세종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지역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다.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세종시는 2023년 아름동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데, 오는 7월 31일 지정이 만료된다.

이에 오는 6월 말까지 최대 2곳을 추가로 지정하거나 재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되면 병원 운영비를 국·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참여 요건은 소아과 전문의 2명 이상이 근무하며 평일과 주말 등 최소 운영시간 이상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감염병관리과에 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의료기관 폐업, 의료진 미확보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소아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 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역량 있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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