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기재부 찾아 현안사업 해결 건의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개선, 송산저류지 정비 등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왼쪽)가 18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03.18/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을 만나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와 '우수유출저감시설 송산저류지 구조형식 변경 및 개선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자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기존 통로박스 옆에 보행자 전용 통로박스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1979년 조성한 기존 통로박스는 인도 폭이 60㎝로 좁을뿐만 아니라 시설구조물에 균열과 누수가 발생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해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군수는 증평 지역 우수유출저감시설인 송산저류지 구조형식 변경과 시설물 개선사업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송산저류지는 2011년 송산택지지구 침수 방지를 위해 조성했으나 별도의 여과나 분류 시설이 없어 우수뿐 아니라 각종 오염물도 유입돼 악취와 병해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군수는 저류지 구조를 연못저류에서 지하저류로 변경하는 등 근본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추진 중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올해 착공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30억 원 증액도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