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1명 태어난 단양 매포읍…지난달 4명 출생신고 '경사'
매포읍, 2월 출생가정에 각각 110만원 상품권 전달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지난해 전체 11명의 아이가 태어난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서 2월에만 4가정이 출생신고를 해 지역사회가 경사를 맞았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최근 4가정이 출생신고를 마쳐 각각 11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매포읍은 출생 가정이 신고했을 때 매달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 주머니 사업은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 GRM, SP네이처, 삼보광업 등 7개 지역 기업과 매포읍 이장 협의회, 매포읍 청년회,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매화회 등 4개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매포읍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11명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2월에만 4가정이 출생신고를 해 경사 분위기"라며 "인구 증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지역사회도 출생률 높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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