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서 골대 넘어져 머리에 '쾅'…세종 초등생 사망
친구들과 골대 그물 잡아당기며 놀다 사고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지난 13일 오후 3시 55분쯤 세종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
세종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풋살장에서 친구들과 골대 그물을 잡아당기며 놀다 골대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함께 놀던 친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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