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농협창고 화려한 변신…옥천군 문화창고 디자인 공모전
내달 7~11일 접수…56억 들여 재정비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있는 옛 농협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한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국비 25억 원 포함 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한다.
군은 오래된 농협창고를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안읍창 문화창고 외부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다음 달 7~11일 접수한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대표 포함 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농협창고를 문화창고로 재정비한다.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감자 마을공장'을 조성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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