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3월부터 소아전문 응급실 심야 진료 제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전문의 4명 사직 여파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이 3월부터 한시적으로 소아전문 응급실 제한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7명 가운데 4명이 사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병원은 다음 달부터 소아전문 응급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한다. 이전에는 의료대란 여파에도 매일 24시간 운영해 왔다.

또 소아(미취학아동) 안면부 열상을 제외하고 외상 환자는 주간에도 진료가 제한된다.

반면 성인 응급실은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8월부터 축소 운영한 이 병원의 성인 응급실은 최근 의료진 충원으로 다음 달에는 2일, 4일, 6일 등 사흘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운영하는 등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조속히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재개할 수 있도록 의료진 충원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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