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충북서 매출 '으뜸'…작년 68억 돌파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농민 소득안정 버팀목 역할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내부 모습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도내 직매장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 46곳 중 최대 매출 실적이다.

현재 이 직매장에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개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 1만 4000여명이 이용 중이다. 누적 매출액 290억 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 직매장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심점이 되도록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