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하 12도" 33㎝ 폭설에 한파주의보까지…충북 '비상'
29~30일 아침 기온 영하 12도 이하
- 윤원진 기자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설을 하루 앞두고 충북 지역에 대설특보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2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주와 제천 등 8개 지역에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27일 0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진천 위성센터 33.3㎝, 음성 금왕 24.8㎝, 제천 수산 20.9㎝가 내렸다.
눈은 29일 오후 6시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더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5~10㎝로, 많은 곳은 15㎝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도 잇따랐다. 교통사고는 제천 5건, 진천 1건, 충주 1건, 단양 1건 발생했다. 단독으로 미끄러진 사고가 5건, 차대차 사고는 3건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빙판길 사고도 8건 발생했다. 낙상이 7건, 제설작업 중 부상이 1명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3편이 결항했다. 월악산, 소백산, 속리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도 통제됐다. 진천에서는 쌓인 눈으로 1가구가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괴산, 충주, 제천, 음성, 단양 등 5개 지역에 한파주의보도 발령됐다.
29일과 30일 아침 기온이 충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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