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문·냉난방기' 갖춘 버스정류장 변신…세종시 도담동 2곳
폐쇄형 자동문 설치 스크린도어도 갖춰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폐쇄형 첨단 정류장으로 탈바꿈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도담동 2개 BRT 정류장에 첨단시설을 갖추는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들 정류장은 출입문을 눈, 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서 보호하는 폐쇄형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버스 승·하차 시 열리는 정차 문도 폐쇄형 스크린 도어로 바꿨다.
또 시야를 방해하는 구간에는 통유리를 설치하고, 천장형 냉·난방 시설을 갖춰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신속한 유지보수와 안전·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BRT 정류장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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