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산책하세요" 세종시, 원수산 둘레길 5.4㎞ 개방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 세종동 원수산 둘레길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원수산 둘레길 관리권 이관을 위한 업무협약과 운영 준비를 마치고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수산 둘레길은 총 5.4㎞ 길이로, 순환형 나무 바닥(데크) 산책길과 진입구 인근 특화경관 구역 4곳, 휴게 쉼터 등을 갖췄다.

유모차, 휠체어, 노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개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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