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비 200만원 쏜다…제천시 파격 인센티브 지원

훈련기간 '4박 5일→3박 4일' 조정…1억1000만원 예산 책정

제천시 전지훈련 홍보 포스터./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역을 방문한 전지훈련 팀에게 2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는 4박 5일 이상 체류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팀이 방문할 수 있게 '3박 4일' 이상으로 조정했다.

현재 제천지역에서 야구팀(경기 시흥시 소래초), 배구팀(남자 국가대표 후보선수, 경기 안산시 원곡중, 전남 목포 낭만배구스포츠클럽, 광주체중), 탁구팀(청주시 송절중)이 제천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이다.

시는 이 팀들에게 각각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전지훈련 팀 선수가 다치면 의료서비스(일부 할인)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인센티브 예산으로 1억1000만 원도 책정했다. 이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전지훈련 팀들은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다. 지난해 관련 예산은 11월에 조기 마감됐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겨울 스포츠 중심이자 스포츠 도시답게 제천은 각종 전지훈련 등으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제천을 찾은 전국 전지훈련 팀을 정성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