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30일까지 귀성객·군민 위한 '설 종합대책' 가동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31개 항목의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과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노인·청소년·아동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 기간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오후 6시부터 1월 3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가동한다. 전기·가스·쓰레기·상하수도 등 주민 생활 불편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상황실도 열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통해 산불 예방에도 힘쓴다.
송인헌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재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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