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드라이룸·분석실 개소

창의 융‧복합 실무 인재 양성 기반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1일 공과대학과 개신문화관에서 실험 실습 공간 개소식을 했다.(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1일 공과대학과 개신문화관에서 실험 실습 공간 개소식과 이차전지 혁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사업단은 이차전지 분야의 창의 융복합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구축한 실험 실습 공간인 드라이룸(Dry Room)과 분석실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드라이룸과 분석실은 면적 각 55㎡로 충북대학교 E8-8동 4공학관에 있다. 수분에 민감한 이차전지 전극 소재의 극판부터 셀 제조까지의 장비들과 소재들의 물성과 전기화학 분석 장비를 위한 최첨단 교육실습 시설이다.

이차전지 전극 제작과 코인셀, 파우치셀 제작, 전기화학 평가 장비, 원소분석기, 입도분석기 등 총 25종의 실험장비를 갖췄다.

정상문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드라이룸과 분석실이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