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 증평인삼 베트남 수출길…홍삼가공품 8000세트
올해 36억원 수출 지난해 수출액 초과…"마케팅·홍보 효과"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 가공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인삼농협에서 상차식을 진행했다.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이 생산한 홍삼가공품 8000세트(1억 원 상당)이다.
이번 베트남 수출을 포함해 올해 수출액은 36억 원으로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초과했다. 여름철 이상고온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수출 목표액을 4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말까지 마케팅과 홍보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증평군 공무원과 충북인삼농협 관계자 등이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현지 수입·유통업체와 함께 증평인삼 판촉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다양한 마케팅 효과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은 연평균 기온 10.4도, 연평균 강우량 1204㎜, 토양은 배수가 좋아 인삼 생육 조건으로 최적이다.
특히 증평인삼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편찬)에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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