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함께힐링"…보은 속리산축제 24~26일 개최

'속리산에서 쉼' 주제 영신행차 등 행사 다채

지난해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모습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축제'를 오는 24~26일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속리산에서 쉼'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전통문화 체험,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짜여졌다.

첫날인 24일에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읍면 민속예술경연대회,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와 마가스님의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모루 인형 만들기, 유튜브 영상 편지, 속리산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 존과 푸드트럭 존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치유와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