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경기 활성화" 영동군 지역화폐 구매한도 50만→100만원 상향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구매 한도를 9월 한달 동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한달간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총 300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다.

영동전통시장과 영동중앙시장의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한달간 누적 사용액 10만원 이상이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레인보우페이를 3만원에서 5만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추석 이후에도 연말까지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는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고, 1850여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가계와 추석을 맞는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