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산척면사무소 자리에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개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주야간보호센터도 운영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산척면 월현리 옛 산척면사무소 자리에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물리치료실과 치매 전담 요양실이 있고, 2층은 옥외 정원이 있는 주야간보호센터로 사용한다. 요양실 정원은 70명, 주야간보호센터 정원은 40명이다.
시립노인요양원은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가 상주한다.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 등 다양한 치매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맡았다.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려면 전화나 시설을 방문해서 상담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립요양원이 좋은 본보기가 돼 지역 요양시설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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