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교육 관련 노조 "충북교육청은 노사상생협의회 복원하라"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충북 4개 교육 관련 노조는 15일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은 노사상생협의회를 즉각 복원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7년간 충북교육정책과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충북교육청과 교육노동조합이 함께 지혜를 모아온 노사협의체를 충북교육청이 한마디 양해와 대안도 없이 공문 한 장으로 폐지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노조는 "노사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의 발전을 추진해야 할 충북교육청이 오히려 충북교육 주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임 이후 충북교육정책에서 교육노조와의 소통과 협력은 급격히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교육노동자와 소통 없이 어떤 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 교사, 직원, 교육공무직 등 교육노동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적 가치와 실효성을 점검하며, 이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야 학생의 성장을 돕는 성공적인 충북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 정책을 점검하고,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상생협의회를 즉각 복원하고, 노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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