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습한 기후' 지속 보은군 사과밭 탄저병 확산 비상

홍로 품종 중심…"제때 제거·방제해야"

탄저병에 감염된 사과.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사과 탄저병이 확산하고 있다. 태풍에 잦은 비로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탄저병은 출하를 앞둔 홍로 품종을 중심으로 탄저병이 확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 이후 사과 탄저병이 발생했다는 신고·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과 탄저병은 과실 표면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됐다가 점차 확산하면서 썩어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병과가 확인된 과실은 제때 제거하고 보호살균제를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군 내에는 615곳 농가가 631㏊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jis4900@news1.kr